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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시 최초 공공의료기관 개원. ⓒ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은 23일 경북 구미시 메가박스 구미강동점 6층에 관내 최초의 공공의료기관인 '근로복지공단 구미의원'을 개원하고 본격적으로 외래재활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구미의원은 공단이 서울, 광주, 부산에 이어 네 번째로 문을 연 재활전문의원이다. 총 1081㎡(327평) 규모로 진료실, 집중재활 치료실, 작업치료실, 작업능력평가실 등을 갖추고 재활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주요 제공 서비스로는 산재환자를 대상으로 한 1대 1 전문재활치료, 맞춤형 전문재활프로그램, 심리재활치료, 직업복귀프로그램, 업무관련성 특별진찰 등을 제공한다. 특히 직업 복귀를 준비하는 산재근로자들에게 신체기능 향상 및 작업능력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중증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소속병원(대구병원)과의 치료 연계를 통해 지원이 이뤄진다.박종길 이사장은 "구미의원은 산재근로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양질의 재활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조속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구미시 최초 공공재활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