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아동 재활·예술인 창작 지속 후원배리어프리영화에 임직원 재능기부
  • ▲ 효성봉사단 봉사활동 갯벌체험 ⓒ효성
    ▲ 효성봉사단 봉사활동 갯벌체험 ⓒ효성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24일 효성그룹에 따르면 회사는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2013년부터 푸르메재단과 함께 성장기 장애 아동의 재활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재활치료 일정, 휠체어 이동 제한 등으로 여행이 어려운 장애 아동과 비장애 형제자매, 그리고 장애 아동의 부모를 위해 매년 가족여행을 진행 중이다.

    2018년에는 서울문화재단과 인연을 맺고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성화를 위해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효성의 후원금은 작가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위한 아티스트 지원금, 작가의 역량과 작품을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 등에 사용된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그룹이 안정적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이유도 주변 이웃과 고객들의 아낌없는 지지 덕분”이라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꾸준히 지원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에는 장벽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영화 제작을 위한 지원금 2000만원을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 전달했다. 

    또한 시각 장애인의 영화 관람을 돕기 위한 음성 소개 녹음에 효성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재능을 기부했다. 

    영화 관람을 원하는 시각 장애인은 음성 소개 영상을 통해 캐릭터의 성격과 외양 묘사 등 영화에 대한 사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밖에도 임직원들이 매월 장애 어린이집 아동들의 야외활동을 보조하는 등 장애인 재활과 복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