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23일 정당계약…2028년 3월 입주예정공급물량 63% 전용 59㎡…부산 첫 아테라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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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코델타시티 아테라 투시도. ⓒ금호건설
금호건설이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주택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에코델타시티 아테라'가 분양중이다.25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분양가상한제 적용단지로서 부산에서 처음으로 '아테라' 브랜드가 적용된다. 선호도 높은 중소형 주택형으로 구성됐으며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인접한 학세권 입지를 갖췄다.지난 1일 진행된 1순위청약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전용 84㎡E다. 1가구 모집에 청약통장 139건이 접수되며 경쟁률 139대 1을 기록했다.정당계약은 내달 20일부터 4일간 진행되며 입주는 2028년 3월 예정이다.단지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24BL에 지하 2층~지상 16층·16개동·1025가구로 규모로 조성된다. 지역 부동산시장에서 희소성 높은 전용 59·84㎡로 구성됐다.실제 그동안 에코델타시티에 공급됐던 9300가구 가운데 전용 60㎡이하 소형평형은 약 280가구(약 3.1%)에 불과했다.분양 관계자는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전체가구 가운데 63%가 전용 59㎡로 공급된다"며 "소형평형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에게 메리트 있는 주거지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단지는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다목적 실내체육관 △실내골프연습장 △스카이라운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어린 자녀들을 위한 △키즈룸 △작은도서관 △청소년 문화공간 △독서실 △다함께돌봄센터 등도 적용된다.또한 단지 중앙엔 수경시설을 갖춘 썬큰광장이 조성된다. 해당시설엔 LED조명 등 첨단 디지털미디어를 이용해 건물외벽을 화려한 영상으로 꾸미는 기술인 미디어파사드도 도입된다.부산지역 첫 '아테라' 적용단지라는 상징성도 갖췄다. 아테라는 예술(ART)·대지(TERRA)·시대(ERA) 합성어다. 삶의 공간인 집을 '대지 위 예술'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주거여건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입주시점에 맞춰 에코델타시티 생활인프라도 본격적으로 구축될 예정이다.최근 현대백화점이 추진하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부산점(가칭)이 부산 강서구 건축허가를 받아 본격적인 조성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아울렛 맞은편엔 대형 수변공원과 중심상업지구도 예정됐다.교육인프라 경우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위치했으며 도보권에 중·고교도 자리잡고 있다.최근엔 단지 인근에 개교예정인 에코3고등학교 건립이 교육부 심사를 통과한 바 있다.향후 광역교통망도 조성된다. 현재 에코델타시티 주변으로 강서선(추진), 부전-마산복선전철(공사중) 등 광역 교통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또한 가덕도신공항역까지 이어지는 부산형 급행철도(BuTX)가 센텀·부전·북항·하단을 거쳐 명지국제신도시내 설치된다. 지난 1일엔 부산 강서구 숙원사업인 대저교와 엄궁대교 건설사업도 착공에 들어갔다.금호건설 측은 "2029년 조기개항을 추진중인 가덕도 신공항을 미롯해 △부산 에코델타시티 디지털트윈 구축사업 △리노공업 공장 건립 △데이터센터 구축 등 개발호재가 예정돼 부산 개발지도가 서쪽으로 기울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