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경쟁력 혁신·투자성과 확대 등 핵심 과제" 킥스 작년 1분기比 52.1%p 급감했지만 188.3%
-
- ▲ ⓒ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가 올 1분기 165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전년 동기보다 7.1% 증가하며 양호한 출발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신한금융그룹 실적발표에 따르면 신한라이프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10억원(7.1%) 증가한 1652억원을 기록했다.신한라이프는 "올해 전략 슬로건을 '톱2를 향한 질주, 밸류업 투게더'로 정하고 중장기 가치 성장을 목표로 이해관계자(고객·임직원·FC·주주·사회) 모두의 동반 성장을 위해 혁신과 도전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올해는 △혁신적인 고객 편의성 제고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영업 경쟁력 혁신 △지속 성장을 위한 투자 성과 확대를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올 1분기 연납화보험료(APE)는 357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1578억원) 대비 30.6% 감소했다. 하지만 이는 지난해 1분기 상품 판매 호조에 따른 일시적 영향 소멸 효과에 기인한 것으로, 이를 제외하면 약 46.0%(840억원) 증가한 수치라고 신한라이프는 설명했다.1분기 보험손익은 18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154억원) 감소했다. 하지만 전분기와 대비해서는 CSM(보험계약마진) 잔액 증가와 전분기 희망퇴직 등 일회성 요인 소멸 효과로 191.5%(1220억원) 증가했다.금융손익은 597억원을 기록하며 유가증권 관련 손익 등 투자 손익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50.0%(199억원), 전분기 대비로는 71.3%(249억원) 각각 늘어났다.1분기 말 기준 총자산은 약 60조4000억원이다. 최근 금리하락에 따른 채권 평가 이익 확대 등의 영향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약 4.6%(2조6542억원) 증가했다. CSM은 7조4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2.1%(1495억원)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로는 2.8%(2003억원) 늘어 꾸준한 이익 창출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킥스(K-ICS·지급여력)비율은 전분기(205.7%)에 비해 17.4%p 감소한 188.3%였다. 전년 동기(241.4%)와 비교하면 52.1%p 급감했다.하지만 신한라이프 측은 금리하락 및 보험부채 할인율 현실화에 따른 자본 감소 영향에도 장기적 관점의 자산부채관리(ALM) 전략을 통해 견고한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이어온 TOP2 전략을 중심으로 전사 비지니스 혁신을 통해 지속적인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며 장기적 관점에서 고객과 회사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