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분기 당기순익 -12억에서 올 1분기 121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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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생명
하나생명보험이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121억원을 시현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25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하나생명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121억원을 기록했다.하나생명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전년 동기(-12억원)보다 133억원 증가한 성적으로, 적자 구조를 탈피하고 흑자를 달성하게 됐다.세전 기준으로 160억원으로, 보험 부문과 투자 부문 손익이 모두 증가한 영향이 미쳤다.보험 부문 손익은 세전 기준 84억원으로 전년 동기(20억원) 대비 64억원 증가했다.방카슈랑스(금융기관보험대리점)에서 보장성 보험 판매가 확대됐고 GA(법인보험대리점) 채널에서 판매기반이 강화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고 하나생명 측은 설명했다.투자 부문 손익은 세전 기준 77억원으로 전년 동기(-13억원) 대비 90억원 증가했다.하나생명은 "향후 해외 상업용 부동산 및 부동산 PF 등에서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실적은 "가정 변경으로 인해 소급법을 적용한 수치"라고 하나생명은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