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조 넘어서 … 어닝서프라이즈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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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은 25일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23억87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2.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시장의 예상을 뛰어 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로 주력 사업 부문인 전력변압기, 차단기 등의 성장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된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761억3500만원으로 9.3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당기순이익은 1036억2900만원으로 295.0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효성중공업은 전력 변압기, 차단기 등 전력사업과 건설 사업을 중점으로 최근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전력 인프라 공급 확대가 이어지면서 수주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