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 입학 인터뷰, 전문 유학 컨설팅 등 제공내달 13일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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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11월 7일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4회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페어(ISF).ⓒ세종대
세종대학교가 다음 달 13일 교내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글로벌 유학 플랫폼 기업 스튜바이저와 함께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입학 정보 박람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국제 학생 박람회(ISF) 외국인유학생 대학·대학원 입학정보페어(SUEF)' 행사는 한국 유학을 원하는 글로벌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진학 가이드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부가 오는 2027년까지 외국인 유학생을 30만 명으로 늘려 세계 10대 유학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며 발표한 '스터디 코리아 300K 프로젝트'와 발맞춰 유학생 유치의 질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행사에는 국내·외 대학 관계자, 유학 에이전시, 관련 기관 등 1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대1 입학 인터뷰 ▲전문 유학 컨설팅 ▲글로벌 교육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생과 일반 방문자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기관 참가자는 부스당 99만 원의 참가비를 낸다.세종대 원스톱서비스센터 한정훈 팀장은 "이번 박람회는 유학생이 직접 대학 관계자와 만나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세종대는 유학생의 입학부터 진로까지 전방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행사를 주관하는 스튜바이저 양길준 대표는 "최근 10년간 한국의 외국인 유학생 수는 2배쯤 늘어 20만 명을 넘어섰다"면서 "이번 행사는 기존 취·창업 중심의 ISF를 확장한 것으로, SUEF는 유학에 대한 수요가 높은 학생들을 위한 전략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 ▲ 세종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엄종화 세종대 총장.ⓒ세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