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영업익 모두 26% 이상 늘어방산 수출 및 양산사업이 실적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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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시스템의 천궁-II 다기능 레이다(MFR) ⓒ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방산 수출 호조와 양산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9% 상승했다.28일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시스템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69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82%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대비 27.9% 오르며 581억6400만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409억7000만원으로 18.59% 감소했다.회사의 매출과 영업익 증가 배경에는 폴란드 K2 사격통제시스템 수출, UAE·사우디아라비아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 수출, 차세대 군용 무전기 TMMR 2차 양산 등 수출과 양산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올해 방산 부문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L-SAM-II) 다기능레이다(MFR) ▲장사정포 요격체계(LAMD) 다기능레이다(MFR) ▲한국형 전투기(KF-21) 핵심 장비인 AESA레이다 초도 양산 등 체계개발 및 양산 사업을 통한 견조한 실적 흐름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한편, 회사는 올해 ICT 부문에서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충북 보은 MCS(모듈화장약) 공장 지능화 물류 시스템 구축 등 스마트 제조 분야의 사업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