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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가정에서 쓰던 LP플레이어 및 오디오를 기부하고 있다.ⓒ신한금융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그룹 전 임직원이 참여한 에너지 절약 행사 ‘자원순환 DAY’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진 회장은 오랜 기간 사용해온 LP플레이어와 오디오, 전기히터 등을 직접 기부하며 임직원들에게 자원순환 실천의 모범을 보였다.‘자원순환 DAY’는 신한금융이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진행한 ‘지구에 진심 WEEK’의 일환으로, 자원 재활용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그룹 내 1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선풍기, 프린터, 태블릿 등 총 2000여점의 폐가전기기를 기부했으며, 이들 기기는 e-순환거버넌스를 통해 친환경 방식으로 재활용될 예정이다.진 회장은 “폐가전기기가 다시 자원으로 거듭나는 이른바 ‘도시 광산’ 활동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모습을 보고 매우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도시 광산은 산업 폐기물이나 폐가전기기에서 귀중한 금속자원을 회수하는 활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탄소중립 시대를 준비하는 중요한 실천 방안으로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