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 영업익 190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억 감소에버랜드도 기상악화 등으로 적자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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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해 30일 공시했다.1분기 전체 매출은 전년 10조7960억원 대비 9.8% 감소한 9조737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7120억원 대비 1.7% 증가한 7240억원을 기록했다.식음 부문인 삼성웰스토리 매출은 7710억원으로 전년보다 55억원 늘었으나 영업익은 19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0억원 감소했다.연초 영업일수 감소에 따른 식수인원 감소 및 식자재 물가 상승 등의 영향이 영업익 감소 배경이다.에버랜드가 포함된 레저 부문 매출은 10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0억원 감소했다. 영업적자 폭도 310억원으로 전년(-110억원)보다 커졌다.삼성물산 측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에 있던 가운데, 기상 악화 및 경기 둔화 등에 따른 입장객 감소로 실적이 하락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