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조4360억·영업이익 630억 기록철강 트레이딩 물량 확대로 매출 개선태양광 매각이익 감소 … 하반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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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상사부문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25.8% 감소한 63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철강 트레이딩 물량 확대로 매출은 개선됐으나 미국 태양광 매각이익이 줄면서 수익성이 급감했다.삼성물산 상사부문은 1분기 매출 3조4360억원, 영업이익 63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상사부문은 1분기 대내외 사업환경의 극심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트레이딩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 실적 흐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트레이딩은 철강 판매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개선됐다.다만 태양광 사업 매각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감소한 480만불을 기록하며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상사부문은 올해 계획된 프로젝트 수익화 시점이 하반기에 집중된 영향으로, 연간 매각이익은 작년 실적 상회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올해 연간 매각이익 1억불을 목표로 하고 있다.상사부문은 미국 관세 이슈로 인한 공급망 불안정,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등 변동성 높은 경영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한편, 필수 산업재와 신재생 분야에서 적극적인 밸류체인 확대로 성장하고, 유망 분야 신사업 발굴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