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본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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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체코 원자력발전소 사업을 따냈다.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체코 정부에서 5월 7일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코바니 원전 5, 6호기 사업 본계약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신규 원전은 체코가 현대사 기간 중 짓는 가장 큰 규모로, 두코바니 원전 5, 6호기 각각 1.2기가와트(GW) 규모다.예상 사업비도 1기당 2000억 코루나(13조 1000억원)로 2기는 4000억 코루나(26조2000억원)에 이른다.한수원은 두코바니 5호기 기준 2029년 착공, 2036년 상업 운전 시작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