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와 지역 커뮤니티 스포츠 활성화 등에 관한 업무협약 맺어학생 참여 비교과 운동프로그램 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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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규 중앙대 총장(왼쪽)과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중앙대
중앙대학교는 지난달 30일 서울 동작구청에서 동작구와 '지역 커뮤니티 스포츠 활성화와 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운영 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중앙대 박상규 총장, 박광용 교학부총장, 김혜영 교양대학장, 정우영 교수, 이경미 교양대학 교학지원팀장과 동작구 박일하 구청장, 이해남 기획조정과장, 박태한 체육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세대 통합형 맞춤 스포츠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하기로 했다.사업을 기획한 정 교수는 "5월부터 중앙대 학생이 참여하는 비교과 운동 프로그램을 시작해 2학기에는 '커뮤니티 스포츠케어' 교양 교과목을 통해 지역 시니어 대상의 1:1 맞춤형 건강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학생은 실천 중심의 학습 경험을, 지역사회는 실질적 복지 혜택을 누리는 상생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박 총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은 오늘날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앙대의 특화된 교과목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
- ▲ 중앙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박상규 총장.ⓒ중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