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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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이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세대가 자녀세대에 가입 자격을 선물하는 고금리 적금 상품을 선보였다.

    우리은행은 2일 ‘우리 내리사랑 적금’을 출시하고, 만 50세 이상 고객이 우리WON뱅킹 앱을 통해 ‘가입코드’를 발급받아 만 29세 이하의 자녀 또는 지인에게 전달하면, 최대 연 8%의 금리로 적금에 가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선착순 10만좌 한정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코드는 우리은행을 통해 급여 또는 연금을 수령 중인 고객에게 1회 발급되며, 가족이 아니더라도 1회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가입 절차는 우리WON뱅킹 접속 후 하단 ‘혜택’ 메뉴 내 ‘이벤트’ 탭에서 ‘최고 연 8% 적금으로 마음을 선물하세요’ 항목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우리 내리사랑 적금’은 월 최대 30만원까지 1년간 적립 가능하며, 기본금리 연 2.0%에 △우리은행 계좌 자동이체시 4.0% △예·적금 미보유 고객 1.0% △비대면 가입 1.0% 등 최대 6.0%의 우대금리가 추가된다.

    우리은행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시니어 고객 대상 이벤트도 마련했다. 가입코드를 발급받은 고객은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안마의자, 피부관리기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금리 혜택을 넘어 세대 간 정서적 유대와 나눔의 의미를 담았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금융 문화를 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