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ISF SPRING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페어입학부터 취·창업까지 망라하는 통합 지원 플랫폼13일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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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11월 7일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4회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페어(ISF)’현장.ⓒ세종대
세종대학교가 오는 13일 교내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대규모 진로 정보 박람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이번 '제5회 국제 학생 박람회(ISF)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페어(SCF)'는 외국인 유학생의 진학부터 취·창업까지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진로 박람회다.세종대와 커리어투스, 스튜바이저가 공동 주최하고 세종대 원스탑서비스센터와 다수의 교육·산업 관련 기관이 협력한다.학위 과정과 관계없이 ▲어학 연수생 ▲학사 과정 ▲석·박사 과정 유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올해 박람회는 '대학·대학원 입학 정보페어(SUEF)'와 '취·창업페어(SCF)'로 구성됐다. 경력 전환의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기획됐다.1대1 채용 인터뷰, 글로벌 이력서 컨설팅, 스타트업 창업 멘토링, 비자·법률 상담 부스 등 커리어 탐색과 설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참가자는 행사장에서 기업 HR(인사관리)과 직접 만날 수 있다. 영어 트랙 확대와 해외 커리어 연계 기업 초청 등을 통해 글로벌 취업 기회도 함께 모색할 수 있다.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정부기관, 대사관, 글로벌 기업, 대학 관계자들이 참여해 유학생 커리어 지원을 위한 다문화 협력 네트워크도 강화할 예정이다.세종대 원스탑서비스센터 한정훈 팀장은 "ISF는 외국인 유학생이 학업 이후 국내에서 안정적인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게 돕는 장기적인 경력 지원 플랫폼"이라며 "세종대는 입학과 졸업, 취업까지 유학생 전 여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스튜바이저 양길준 대표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는 단순한 교육정책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 확보와 직결되는 과제"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유학생은 물론 대학과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
- ▲ 세종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엄종화 세종대 총장.ⓒ세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