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와 애널리스트 참가한 실적 행사에서 인사말 전달빅테크 협업 통한 실질적 성과 창출, 혁신 가속화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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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섭 KT 대표가 AICT 전략을 바탕으로 AI 강국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9일 코퍼레이트데이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했다. 코퍼레이트데이는 주요 투자자와 애널리스트가 참가하는 실적 관련 행사다.

    김 대표는 “통신만으로는 성장이 어렵다는 문제의식 아래 AI와 IT를 더한 AICT 전략을 추진해왔다”며 “단순히 ‘CT’만 해서는 안 되고 ‘IT’도 해야 한다는 고민 속에서 방향을 잡아왔다”고 말했다.

    AICT 전략 고도화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팔란티어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하면서 고객에게도 더 나은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들이 방향성과 노력 자체를 높게 평가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성과로 보답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주와 함께 성과를 나눌 수 있도록 좋은 인재를 영입해 혁신을 가속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대표는 “AI 강국은 LLM 기술만 보유한 나라가 아니라 AI를 본업에 가장 잘 활용하는 국민이 있는 나라라고 믿는다”며 “그런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