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 4년 연속 최우수 선정 … ONE-Bio 플랫폼으로 교육 혁신 견인차세대디스플레이, 1차 연도 최우수 … NEXT-U 모델로 빠른 성과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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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국대 학생들이 바이오헬스플래닛에서 AI·로봇·IoT 기술을 활용한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단국대
단국대학교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첨단분야(바이오헬스·차세대디스플레이) 혁신융합대학 사업에서 최우수 컨소시엄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은 △대학주도형(2021년 선정)과 △지방자치단체 참여형(2023~2024년 선정)으로 나뉜다. 전국 18개 컨소시엄이 참여 중이다. 단국대는 유일하게 두 분야에서 모두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첨단산업 맞춤형 교육 역량을 인정받았다.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은 대학주도형 사업에서 4년 연속으로 최우수 컨소시엄에 뽑혔다. 컨소시엄은 단국대가 주관하고 대전대, 동의대, 상명대, 우송대, 원광보건대, 홍익대 등 총 7개 대학이 함께한다. 전국 최초로 학사·교과·비교과를 연계한 통합지원시스템 'ONE-Bio 통합플랫폼'을 구축했다. 대학 간 학사행정 공동화 체계, 794건의 융합 교과목 공동 개발·운영, 공동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 혁신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바이오헬스 컨소시엄은 15억5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총 125억5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지난해 선정된 차세대디스플레이 혁신융합대학은 지자체 참여형 1차 연도 사업에서 최우수 컨소시엄에 선정됐다. 컨소시엄은 단국대를 주관으로 경희대, 한서대, 호서대, 충북보건과학대와 함께 충청남도가 참여한다. 디스플레이 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융합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특히 디스플레이 기초부터 현장 실무까지 아우르는 'NEXT-U 교육모델'을 중심으로, 짧은 사업 기간에도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비롯해 지역·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컨소시엄은 13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해 총 115억 원의 국고를 지원받게 됐다.안순철 총장은 "이번 최우수 선정은 단국대가 첨단산업을 이끌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특화된 교육과정에 매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캠퍼스별 특성화된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첨단분야 학문을 집중 육성해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 ▲ 죽전캠퍼스.ⓒ단국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