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7월 시그니처 모델 매출 전년比 31%↑정리·보관 넘어 삶의 질 높이는 솔루션 확장
-
- ▲ 한샘의 프리미엄 붙박이장 '시그니처' ⓒ한샘
한샘이 프리미엄 수납가구 라인 '시그니처' 붙박이장과 신제품 빌트인 거실장을 앞세워 수납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20일 한샘에 따르면 작년 4월부터 7월까지 시그니처 붙박이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한샘의 수납 철학이 담긴 대표 제품 시그니처는 수납에 대한 기존 패러다임을 전환시킨 제품이다. 단순히 수납을 많이 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시각적 만족감과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대표 제품은 국내 가구업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2m 와이드장’이다. 일반 붙박이장에 필수적인 중심 기둥을 없애고, 좌우 2m에 이르는 파노라마형 수납으로 개방감을 구현했다.일반적인 붙박이장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보다 두 배를 투자해 개발했으며, 내부 구성 역시 업계 최다 수준인 94종이다. 칸막이와 선반 위치는 1mm 단위까지 세밀하게 조정이 가능해 사용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한샘은 최근 실용성과 미적 감각을 동시에 갖춘 빌트인 거실장 신제품 2종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필요한 순간에 드러나는 스마트한 설계로 세련된 거실 분위기를 연출한다.또한, 높이가 정해져 있지 않은 ‘비규격’ 모듈을 통해 최대 240cm 높이의 거실에도 빈틈없이 설치할 수 있다. 간살도어와 라운드 마감 등 인테리어 공사로만 가능했던 옵션을 빌트인 가구로 구현한 것도 특징이다.‘빌트인 TV 장식장’은 75인치, 85인치 대형 TV를 반매립 스타일로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다. ▲청소기장 ▲공틀장 ▲슬림 오픈 조명장 ▲라운드 엔드장 등 다양한 모듈을 선택할 수 있어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구성이 가능하다.한샘은 올해 ‘수납 하나로 달라지는 삶’을 테마로, 수납의 가치를 단순한 정리와 보관의 개념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지난 4월부터 ‘삶을 맡아줘, 한샘 수납’ 캠페인을 진행하며 수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이에 ‘맥시멀리스트’로 알려진 SES 출신 배우 유진과 ‘옷 부자’로 잘 알려진 코미디언 김재우 부부, 중학생 아들을 키우는 육아맘 유튜버 기용이TV를 앰버서더로 선정해 실제 라이프스타일 속 수납의 가치를 조명한다.한샘 관계자는 "수납가구는 단순히 공간을 정리하는 가구가 아닌, 고객의 생활 패턴과 취향을 반영해 삶을 설계하는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