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 대비 5.2원 내린 1387.2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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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380원대에 마감하며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21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종가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2원 내린 1387.2원에 마감했다.이는 주간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 지난해 11월8일 1386.4원 이후 6개월여 만에 최저치 마감이다.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1.2원 내린 1391.2원에 개장한 뒤 장중 1380~1390원대에서 등락하며 결국 낙폭을 키워 1380원대에 마감했다.최근 무디스가 미국 신용등급 강등하며 달러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 영향이다. 특히 이번주 후반 미국과 일본 재무장관 회담에서 엔화 절상 요구가 있을 것으로 예측되면서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들이 강세를 보였다.우리나라와 미국 간의 관세 협상 기대감도 원화 강세를 부추겼다. 한국과 미국 정부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상호 관세 완화를 위한 제2차 실무 통상 협의를 오는 22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