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군 초전기념관 방문해 참배 진행‘효성프렌즈’ 1:1 매칭해 활동 지원
  • ▲ 효성이 27일 오산 유엔군 초전기념관을 찾아 초전기념비에서 참배하고 전시를 관람하는 등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나들이 활동을 지원했다. ⓒ효성
    ▲ 효성이 27일 오산 유엔군 초전기념관을 찾아 초전기념비에서 참배하고 전시를 관람하는 등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나들이 활동을 지원했다. ⓒ효성
    효성이 지난 27일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함께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대상으로 봄 나들이를 진행했다.

    효성은 국가유공자·보훈 가족 30명과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유엔군 초전기념관을 방문해 초전기념비에서 참배하고, 스미스 평화관에서 도슨트 투어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점심 식사 후에는 서해랑 제부도 케이블카를 탑승하고 제부도 일대를 관광했다.

    이번 행사에는 효성 대학생 서포터즈 ‘효성프렌즈’도 참석해 국가유공자와 1:1로 매칭해 함께 시간을 보냈다.

    효성프렌즈는 고령의 유공자들이 안전한 나들이를 할 수 있도록 도우며, 참전 영웅들에게 직접 6·25 전쟁 당시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효성은 2017년부터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의 헌신에 보답하고자 서울남부보훈지청 재가복지 대상자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평소 외출이 어려운 고령의 국가유공자들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나들이, 공연 관람, 구순잔치 등을 후원하고 있다.

    한편, 지난 22일에는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임직원들이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을 참배하고, 결연돼 있는 9묘역에 태극기를 꽂고 헌화하는 등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