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이후 빈소 총 가동률 평균 90% 상회빈소 기존 6개에서 8개로 증설장거리 조문객 및 유가족을 위한 게스트룸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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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원라이프가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교원예움 강원장례식장’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교원예움 강원장례식장의 지속적인 이용 증가에 따른 수용 한계를 해소하고, 더 나은 장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원예움 강원장례식장은 2022년 이후 빈소 총 가동률이 평균 90%를 상회할 정도로 꾸준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빈소 확충과 공간 개선의 필요성이 커졌다.

    교원라이프는 유휴공간을 활용해 기존 6개인 빈소를 8개로 확대하고, 전체 공간 구조를 재정비해 보다 쾌적하고 유연한 장례 운영이 가능하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새롭게 마련된 2개의 빈소는 최근 늘고 있는 가족 중심의 소규모 장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소형으로 구성됐다. 필요 시 두 빈소를 연결해 중형 빈소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게스트룸’을 신규로 도입해 장거리 조문객이나 유가족을 위한 독립된 휴게 공간을 마련했다. 샤워실·화장실·냉난방시설·침구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간뿐 아니라 식음료, 편의시설 등 고객 서비스 전반을 지속해서 강화해 장례 문화의 품격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