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 반려묘 전용 펫보험 '실비클럽 CAT' 출시 … 연간 병원비 50만원 보장

캐롯손해보험이 국내 펫커머스 업계 선도 기업 어바웃펫과 손잡고 반려묘 전용 펫보험 상품 '실비클럽 CAT'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난해 반려견 대상 '실비클럽 오렌지'에 이어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실비클럽 시리즈다.

실비클럽 CAT은 반려묘의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한 병원 방문 시 연간 50만원 한도 내에서 자기부담금 1만원을 제외한 병원비 전액을 보장하는 멤버십형 보험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월 9900원의 구독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1일 보상한도 제한이 없다.

이와 함께 반려묘에게 자주 발생하는 비뇨기계 및 신장 질환까지 폭넓게 보장한다. 특히 유실묘 찾기 지원금 특약도 마련돼 실종 시 정서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반려묘 보호자들이 실제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보장에 집중해 개발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밀접하게 연결되는 보험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