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지구촌학교'서 벽화 그리기 봉사
  • ▲ 우리투자증권 제공.
    ▲ 우리투자증권 제공.
    우리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서울 구로구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 교육기관 '지구촌학교'에서 벽화 그리기 활동과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사내 봉사단 '이로우리'와 임직원 가족 41명이 참여해 학교 외벽에 생동감 있는 벽화를 그리며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지구촌학교' 학생 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생들의 미래를 향한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고 덧붙였다.

    지구촌학교는 초·중·고 정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정식 인가 대안학교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벽화 그리기 활동은 단순히 공간을 꾸미는 활동을 넘어 청소년들에게 응원과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투자증권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미래세대의 꿈을 응원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