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날 맞이해 '플라스틱 오염 종식' 주제로 개최
  • ▲ 한국환경보전원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환경부와 공동으로 개최한 '제4회 환경교육주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국환경보전원
    ▲ 한국환경보전원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환경부와 공동으로 개최한 '제4회 환경교육주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국환경보전원
    한국환경보전원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환경부와 공동으로 개최한 '제4회 환경교육주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환경교육주간'은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3조에 따라 국민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6월5일 환경의 날을 포함해 일주일간 운영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Beat Plastic Pollution)'을 주제로 열렸다. 행사에선 명사특강을 시작으로 환경교육동아리 어울림마당, 환경교육 정책포럼, 환경참여전시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환경북콘서트'에서는 서영태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을 비롯해 배우 김석훈, 환경 콘텐츠 크리에이터 변수빈, 도서 작가 신방실, 가수 하동균 등이 환경교육의 가치와 실천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아울러 전국 각지의 환경교육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한 '국가-광역-기초 환경교육센터 교류회'를 통해 지역 간 협력과 네트워크 강화, 환경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신진수 원장은 "이번 환경교육주간이 환경을 향한 관심과 실천의 문을 여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겁게 배우며, 함께 행동할 수 있는 환경교육의 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