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인력 교류·양성 등 전방위 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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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대 박상규 총장(왼쪽)과 이호성 표과원 원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중앙대
중앙대학교가 지난 10일 201관(본관) 3층 총장단 회의실에서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과 학·연 교류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중앙대 박상규 총장, 박광용 교학부총장, 성맹제 연구부총장, 장항배 연구처장과 표과원 이호성 원장, 김숙경 아카데미 센터장, 황인용 홍보실장, 유지승 GMA팀장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 연구·개발(R&D) 사업 발굴·수행 ▲인력 교류와 인프라 공동 활용 ▲과학기술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공동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세부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특히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에 해당하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수소에너지를 비롯해 인공지능(AI) 측정, 양자기술 등 글로벌 핵심 연구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호성 원장은 "표과원은 다양한 연구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대학과의 연구 협력을 통해 연구중심 기관으로서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며 "중앙대의 뛰어난 연구 인력과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박상규 총장은 "국제적인 연구역량을 갖춘 표과원과의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중앙대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막스플랑크 고체연구소,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국내·외 유수의 연구기관과 잇따라 학·연 교류 협약을 맺으며 '연구중심대학'으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
- ▲ 중앙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박상규 총장.ⓒ중앙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