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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투자공사(KIC)가 2025년 신입직원 공개 채용 절차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채용은 투자운용(5명), 투자관리(1명), 경영관리(2명) 등 분야에서 이뤄지며 총 8명을 뽑을 예정이다. 근무지는 서울 중구 한국투자공사 본사다. 

    채용 모든 전형은 지원자의 학력, 전공, 연령, 성별 등을 불문하는 블라인드 방식을 적용한다. 다만 해외투자 전문기관인 공사 업무 특성상 일정 수준 이상의 어학 능력은 요구된다.

    전형은 ▲서류접수(6월 16일~7월 7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7월 말) ▲필기전형(8월 2일) ▲온라인 인성 검사(8월 18~19일) ▲1차 면접(8월 말) ▲2차 면접(9월 중순)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9월 말 발표 예정이다.

    신입직원은 입사 이후 체계적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밟는다. 해외투자 전문기관인 만큼 미국 뉴욕, 영국 런던 등 해외 지사 근무 기회도 주어진다.

    박일영 사장은 "금융의 핵심 자산은 우수한 인력으로, 한국투자 공사는 역량을 가진 신입직원을 채용하고,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해외투자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국부펀드와 함께 성장해 나갈 포부를 가진 인재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