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1학년과 학부모, 교사 대상으로 특강과 조별 토의 진행"교육 수요자 소통을 통한 대입정책 현안 실질적 이해 도모"
  • ▲ 진학ON-대입정책포럼 현장 모습.ⓒ덕성여대
    ▲ 진학ON-대입정책포럼 현장 모습.ⓒ덕성여대
    덕성여자대학교는 지난 11일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고등학교 1학년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진학ON: 모두를 위한 대입정책 포럼'을 성공적으로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하나로, 덕성여대 입학처와 충남 서산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했다.

    1부에선 충남도교육청 진로융합교육원 이강헌 교육연구사가 '2028 대입개편 현안과 논점'을, 덕성여대 김지윤 선임입학사정관이 '대학 입학전형 변화와 방향성'을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참석자에게 대입개편의 추진 배경과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2부에선 참석자들이 '고교학점제에 적합한 학교생활 탐색'과 '대학 입학전형 개편에 따른 진로진학 준비'를 주제로 조별 토의를 진행했다.

    이번 정책 포럼은 참여자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평점 4.6점(5.0점 만점)을 기록했다.

    덕성여대 김윤 입학처장은 "이번 정책 포럼을 통해 대입 변화로 인한 고교 현장의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했다"며 "앞으로도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다방면으로 운영하며 교육 수요자 관점에서 대입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성여대는 오는 9월 8일 오후 2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총 11개 전형으로 784명을 모집한다. 특히 논술전형에 약학대학을 신설해 논술고사 100%로 5명을 선발한다.
  • ▲ 덕성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김건희 총장.ⓒ덕성여대
    ▲ 덕성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김건희 총장.ⓒ덕성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