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0일 접수 시작…무주택자만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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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전경. ⓒ네이버로드뷰 갈무리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옛 둔촌주공)에서 시세 절반수준에 불과한 무순위 청약물량이 나온다.19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올림픽파크포레온은 7월10일부터 11일까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무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는 7월15일 발표된다.기존 청약 당첨자가 계약을 포기하거나 부적격자로 판정돼 생긴 잔여 물량을 재공급하는 것으로 제도가 개편에 따라 무주택자만 청약이 가능할 전망이다.이번에 나오는 물량은 전용면적 84㎡ 2가구, 59㎡ 1가구, 39㎡ 1가구 총 4가구다.공급금액은 전용 84㎡의 경우 분양가가 각각 12억5000만원, 13억1000만원이다. 지난달 실거래가 26억5000만원과 비교하면 13억원 저렴한 금액이다.전용 59㎡ 분양가는 10억8000만원으로 20억원에 형성된 시세보다 절반정도 저렴하다.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잔금 90%이며 잔금은 계약일로부터 90일이내 납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