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봉사단 발대식 열고 안전·응급처치 교육 등 진행
  • ▲ 명지대학교 2025학년도 하계 해외봉사단 발대식.ⓒ명지대
    ▲ 명지대학교 2025학년도 하계 해외봉사단 발대식.ⓒ명지대
    명지대학교가 지난 17일 서울 서대문구 인문캠퍼스 MCC홀에서 '2025학년도 하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해외파견 안전교육 △봉사단원 선서 △박혜정 방목기초교육대학 교수의 세계시민교육 △서대문보건소의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여름 해외봉사단은 인문·자연캠퍼스 재학생 총 84명과 교직원이 4개 팀을 구성해 ▲베트남 빈롱성 ▲라오스 비엔티안 ▲몽골 울란바토르 등 3개국에서 여러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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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원들은 현지 초등학생에게 직접 기획한 과학, 미술, 음악·체육, 한국문화 수업 등을 진행한다. 현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페인트칠하기, 시설 보수 등 노력봉사 활동도 병행한다. 마지막 날에는 문화봉사의 하나로 태권도, 부채춤, 마술, 난타, K-팝 댄스 등 문화공연을 펼쳐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한국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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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국 학생처장은 인사말에서 "명지대가 매년 해외봉사를 통해 국제사회에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학생들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세계시민으로서 시각을 확장하는 귀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과 라오스, 몽골의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현지 주민과 교류하며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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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명지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임연수 총장.ⓒ명지대
    ▲ 명지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임연수 총장.ⓒ명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