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창립 10주년 맞아 차세대 리더 양성에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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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다미 경영대학장.ⓒ명지대
명지대학교는 정다미 경영대학장이 지난 16일 세계여성이사협회(Women Corporate Directors, WCD) 한국지부의 제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5일 밝혔다.정 회장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년이다.세계여성이사협회는 기업 이사회 여성 이사 확대와 육성을 목표로 창립된 비영리 글로벌 회원 단체다. 한국지부는 지난 2016년 9월 전 세계 74번째로 설립됐다. 현재 국내 주요 기업의 여성 등기 사내이사와 사외이사 18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한다.정 회장은 취임사에서 "여성 비즈니스 리더들의 대표 커뮤니티로서 그동안 쌓아 온 인지도와 외형적 확대를 바탕으로, 회원 간의 내적 성장과 지속적인 시너지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내년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업과 사회의 성장, 더 나아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차세대 리더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정 회장은 경기여고와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의 비상임 이사와 리스크·ESG 위원장, 한세실업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명지대 경영대학장과 경영대학원장을 겸임하며 유니드와 고려아연의 사외이사로도 활동 중이다.한편 제5기 이사진은 S&C(Strategy&Communication)분과위원장인 채은미 SKC이사회 의장, 교육분과위원장인 최정혜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 회원분과위원장인 최지원 와이씨엔티 대표, ESG연구회분과위원장인 양재선 법무법인 율촌 외국변호사 등 이사 14명과 감사 2명으로 짜졌다. -
- ▲ 명지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임연수 총장.ⓒ명지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