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수판·방범창 등 침수예방시설 직접 점검
  • ▲ 황상하 SH공사 사장이 지난 24일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일대 반지하 주택을 방문해 차수판과 개폐형 방범창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살펴보고 있다.ⓒSH
    ▲ 황상하 SH공사 사장이 지난 24일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일대 반지하 주택을 방문해 차수판과 개폐형 방범창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살펴보고 있다.ⓒSH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지난 24일 관악구 신림동 일대 반지하 주택을 방문해 안전관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황상하 사장과 점검단은 반지하주택 침수예방을 위한 차수판설치 상태와 개폐형방범창 등 피난시설 작동여부를 꼼꼼히 확인했다.

    앞서 SH공사는 반지하가구 전수조사를 통해 침수방지 시설을 설치했다. 입주민에게는 침수시 대피요령 안내자료를 배부했다. 

    또 자치구와 협력해 '침수피해방지 동행파트너'를 구성하는 등 촘촘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황 사장은 반지하가구 거주민들을 직접 만나 맞춤형주거상향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추가로 황 사장과 점검단은 성뒤마을과 신원천 하천공사장 등 침수 취약지역을 방문해 안전관리상황을 점검했다.

    황 사장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시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수해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