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슈거' 소주로 국내 주류에 자리잡아캐릭터 '새로구미' 활용한 마케팅 확장체험형 콘텐츠 이어가며 소비자 접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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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 ‘새로’가 출시 2년만에 5억병 판매를 넘어서며 새로운 주류 선택지로 자리잡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2022년 9월 선보인 새로는 기존 소주와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는 ‘제로 슈거’ 소주다. 소주 고유의 맛을 지키기 위해 증류식 소주를 첨가했으며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했다.

    새로는 출시 4개월만에 누적 5000만병 판매를 돌파했으며 7개월만에 1억병, 2년 만에 5억병을 넘어섰다.

    지난해에는 살구 과즙을 더한 ‘새로 살구’, 올해 봄에는 ‘새로 다래’를 새롭게 선보이는 등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새로는 한국 설화와 동화에 등장하는 구미호를 활용한 ‘새로구미’를 앰버서더 캐릭터로 선정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이어왔다. 새로만의 독특한 세계관과 한국적 문화 요소를 담은 다양한 창작물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올해에는 전국의 숨어있는 명소를 기반으로 ‘전국을 새로보자’라는 신규 광고를 4월부터 6월까지 매달 두 편씩 선보이기도 했다

    체험형 콘텐츠도 이어가고 있다. 올 3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서울 압구정에서 ‘새로구미가 만든 무릉도원에서 설탕과 근심, 걱정을 제로(Zero)화한다’는 콘셉트의 팝업스토어 ‘새로도원’을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기존의 브랜드 체험에 ‘흑백요리사’의 ‘장사천재 조서형 셰프’와 협업해 선보이는 다이닝 체험을 더해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 소주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새로’가 제로 슈거 소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주의 대표 주자로 자리잡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