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2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서 진행
-
- ▲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오는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는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번째를 맞았으며 금융권 취업 희망 청년 구직자에게 채용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금융권 최대 규모 채용행사다.이번 박람회에는 현재까지 77개사가 참가 의향을 밝혔으며 금융당국은 참여 회사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금융 전환 가속에 따른 산업 확장과 직무 다변화에 발맞춰 핀테크 기업도 새롭게 참가해 금융 신산업 분야에서의 청년 일자리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박람회는 온오프라인(현장)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청년 구직자의 취업 준비 단계와 상황에 맞춰 참여할 수 있는 ▲현장 면접 ▲모의 면접 ▲채용 상담 등의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올해는 실시간 화상 면접도 새롭게 도입해 박람회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주요 프로그램 안내·참가 신청은 내달 2일 오픈되는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람회 홈페이지에는 금융회사별 채용 정보뿐만 아니라 ▲조직문화 ▲복지제도 ▲커리어 개발 지원제도 등을 담은 ‘금융권 직무백서 4.0’이 공개된다. 온라인 직무 강의와 업권별 최신 경향을 반영한 금융권 필기모의고사(NCS‧매경TEST)와 성적분석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또한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AI One-Stop 취업 솔루션’부터 업권별 현직자와 취업 정보 질의응답을 나눌 수 있는 ‘현직자 직무 코칭챗’, 구직자 간 취업 정보교류를 위한 소통 커뮤니티 등 청년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이 외에도 금융권 현직자의 취업 합격 노하우를 담은 ‘신입사원 합격꿀팁 CHEAT-KEY’, 실제 구직자가 기업 인사담당자와 함께하는 ‘합격 시그널 모의 면접’,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의 브이로그’ 등 생생하게 채용 정보를 접하고 취업 준비에 활용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도 볼 수 있다.현장에서는 은행권 현장 면접과 참가 금융회사들의 모의 면접, 채용 상담, 취업 컨설팅 등이 운영된다.▲기업 ▲경남 ▲광주 ▲국민 ▲농협 ▲부산 ▲수협 ▲신한 ▲우리 ▲전북 ▲하나 ▲iM뱅크 등 총 12개 은행이 현장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며 7월 4~16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서류전형을 신청해 통과한 경우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장 면접에서 우수면접자로 선발된 구직자는 향후 해당 은행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을 1회 면제받는 혜택이 제공된다.모의 면접, 화상 면접, 채용 상담, 맞춤형 취업 컨설팅 등 다른 현장 프로그램은 오는 8월 4일부터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별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금융위 관계자는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행사에 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