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stainable Urban Evolution: The 15-Minute City as a Future Paradigm' 발간15분 도시 개념부터 기술 응용, 실행 전략, 도시 설계 사례 망라한 지침서개념 창시자인 카를로스 모레노 소르본대 교수가 서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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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stainable Urban Evolution: The 15-Minute City as a Future Paradigm' 표지.ⓒ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학교는 교통공학과 벤세크리 마디하(Bencekri Madiha) 연구교수와 이승재 교수가 이른바 '15분 도시'에 관한 개념부터 실제 적용 사례까지 담은 신간 'Sustainable Urban Evolution: The 15-Minute City as a Future Paradigm(지속 가능한 도시 진화: 미래 패러다임으로의 15분 도시)'을 내놨다고 4일 밝혔다.이 책은 지난 1일 Springer Nature에서 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s) 시리즈로 공식 출간했다.15분 도시는 걷거나 자전거로 15분 이내에 주거와 일자리, 의료, 교육, 문화 등 생활 필수 시설에 접근할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이 책은 15분 도시 개념을 중심으로, 도시계획의 이론적 뿌리부터 공간·시간적 전략, 지역 사회 참여, 스마트 기술의 도입 그리고 전 세계 도시에 설계된 15분 도시 적용 사례까지 포괄한다.세계적인 도시학자로 15분 도시 개념의 창시자인 카를로스 모레노(Carlos Moreno) 프랑스 소르본대 교수가 머리말을 쓰며 '이론적 깊이와 실천 전략이 공존하는 도시계획의 지침서'라고 가치를 평가했다.도시 계획부터 15분 도시를 위한 지침까지 총 7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국제 사례 분석과 실행 가능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어 도시 실무자와 정책결정자에게 유용한 전략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
- ▲ 벤세크리 마디하 연구교수(왼쪽)와 이승재 교수.ⓒ서울시립대
벤세크리 마디하 박사는 서울시립대에서 스마트시티와 인공지능(AI) 기반 교통계획 솔루션을 연구하고 있다. 과거 카사블랑카 도시정부에서 교통서비스 매니저로 활동한 바 있다.이승재 교수는 도시·교통계획 분야 권위자로, 영국 유니버시트 칼리지 런던(UCL)에서 공학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도시 빅데이터 기반의 자율주행 교통체계, 스마트 모빌리티, 도시 회복력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
- ▲ 서울시립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원용걸 총장.ⓒ서울시립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