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 정부서 발생한 금융 사고 공시 잇따라
  • 이재명 정부 초기인데, 또 다시 금융 사고 사실이 공시됐다. 

    공교롭게도 정권 초에 전임 정부 때 발생한 금융 사고들이 줄줄이 공시 형태로 드러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1일 26억1000만원 규모의 금융 사고가 발생한 사실을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에 공시된 금융사고는 2023년 9월 26일에 발생했다. 은행 본점은 영업점의 '주요 정보사항 보고'를 통해 본점에서 인지했다. 

    이번 사고는 사회복지법인에 건물에 대한 매매계약을 통해 시설자금대출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은행을 속여 서류를 꾸미고 대출을 받으면서 발생했다. 

    국민은행은은 지난달 27일에도 20억원 규모의 금융사고 발생 사실을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