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5월까지 3년간 연구비 15억원 지원받아"다양한 소비자 요구 반영한 지속가능한 솔루션 제공 목표"
  • ▲ 왼쪽부터 중앙대 식품공학부 박종필 교수, 화학과 박태정 교수, 영남대 화학공학부 최창형 교수, 중앙대 화학공학과 이창연 교수.ⓒ중앙대
    ▲ 왼쪽부터 중앙대 식품공학부 박종필 교수, 화학과 박태정 교수, 영남대 화학공학부 최창형 교수, 중앙대 화학공학과 이창연 교수.ⓒ중앙대
    중앙대학교는 식품공학부 박종필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기초연구실 신규 과제' 공모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박 교수는 연구책임자로 중앙대와 영남대 연구진을 이끈다. 지난달부터 오는 2028년 5월까지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지능형 콜드체인 바이오공정 기초연구실'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한다.

    콜드체인은 신선식품과 바이오의약품처럼 온도에 민감한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토탈 물류시스템이다. 생산단계에서 소비단계까지 적정 온도를 유지해 신선도와 품질을 지켜내는 게 핵심이다.
  • ▲ 연구 추진 전략 이미지.ⓒ중앙대
    ▲ 연구 추진 전략 이미지.ⓒ중앙대
    최근엔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와 기대치에 부응하기 위해 온도, 환경변화 등 여러 위험 요소로부터 제품의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콜드체인 소재 개발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박 교수는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더욱 정밀한 모니터링이 가능한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지능형 콜드체인 핵심 소재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교수는 지난 2021년에 기초연구실 과제에 선정된 바 있다.

  • ▲ 중앙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박상규 총장.ⓒ중앙대
    ▲ 중앙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박상규 총장.ⓒ중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