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180여명 참석… 중기부 장관 표창도VC협회 "벤처투자 생태계 교류 지속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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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학균 회장이 2025 벤처캐피탈 LP-GP 교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벤처캐피탈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17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25 벤처캐피탈 LP-GP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행사는 국내 주요 벤처펀드 출자기관(LP) 36곳, 벤처펀드 운용사(GP) 86곳을 포함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84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행사는 LP-GP 간 자율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자본시장연구원 이효섭 선임연구위원의 '국내 연기금의 자산 배분 체계 진단 및 개선 방향' 세미나, '벤처투자 활성화 유공 포상' 시상 등으로 구성됐다.벤처투자 유공 포상은 중기부가 출자기관의 벤처펀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시상은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이 직접 맡아 의미를 더했다. 출자자 부문 수상자는 총 5명으로, ▲서울경제진흥원 김승규 팀장 ▲중소기업은행 박길섭 차장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박윤경 팀장 ▲NH농협캐피탈 신석종 부장 ▲IBK캐피탈 조영민 본부장(가나다 순)이 선정됐다.VC협회는 지난 2013년부터 LP-GP 교류회를 이어오며 출자기관과 운용사 간 협력을 강화하고, 벤처투자 생태계의 건강한 소통 창구 역할을 해오고 있다. VC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 자금의 활발한 유입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교류의 장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