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대 기계공학부-삼성重 연구센터, 산·학 협력 교류회 개최교육과정 공동개발, 현장실습·연수 등 맞춤형 인력 양성 맞손
  • ▲ 중앙대-삼성중공업 산학협력 교류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중앙대
    ▲ 중앙대-삼성중공업 산학협력 교류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중앙대
    중앙대학교는 공과대학 기계공학부와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 친환경연구센터·극저온연구센터가 지난 14일 삼성중공업 판교연구·개발(R&D)센터에서 산·학 협력을 위한 교류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선해양산업의 패러다임이 고부가가치 친환경·극저온 특화 제품 중심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미래 조선해양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를 확보하고, 산·학 협력을 통한 기술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중앙대 장승환 공과대학장, 최승태 기계공학부장과 삼성중공업 이호기 친환경연구센터장, 방창선 극저온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친환경·극저온연구센터의 기술개발 로드맵과 중앙대 기계공학부의 연구역량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힌 뒤 정기적인 교류회를 통해 조선해양산업에 특화된 미래 기술 공동개발과 기계산업 핵심 인력 양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장승환 학장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양측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를 바란다"며 "친환경·극저온 기계 연구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산업 현장 실습, 산업체 연수 등 다양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조선해양 기계산업을 주도할 핵심인력을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호기 센터장은 "이번 교류회를 계기로 중앙대 공과대학의 우수한 미래 인재, 교수진과 함께 성공적인 산·학 협력의 초석을 다져 미래 조선해양산업을 이끌 핵심 연구와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 중앙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박상규 총장.ⓒ중앙대
    ▲ 중앙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박상규 총장.ⓒ중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