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5일 강남 팁스타운서 오프라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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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부설 한국벤처캐피탈연수원이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연기금 및 정책 출자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벤처투자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은 서울 강남 팁스타운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8월 10일까지 한국벤처캐피탈연수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연기금, 공제회, 지자체, 중앙부처 등 벤처투자 출자기관(LP) 소속 실무자를 대상으로 구성됐다. 

    벤처투자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투자 역량을 실무에 접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참가자 간 네트워킹도 가능해 기관 간 정보 교류와 협업 확대도 기대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벤처캐피탈 산업 구조 ▲투자 프로세스 ▲리스크 관리 ▲관련 법률 및 제도 ▲산업별 투자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현직 벤처캐피탈 임직원이 맡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하며, 질의응답 및 그룹 멘토링도 포함돼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한국벤처캐피탈연수원 관계자는 "벤처투자 시장이 확대되면서 공공 출자자의 이해도와 전략 수립 역량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출자기관 간 실무자 교류의 장이 열리고, 벤처생태계와의 연계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비는 1인당 100만원이며, 자세한 일정과 커리큘럼은 한국벤처캐피탈연수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