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율 58.5% … 전년 71.5%에서 대폭 개선보험영업손익, 744억원 … 전년 793억원에서 소폭 감소CSM, K-ICS 비율 동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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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라이프생명이 안정적인 손해율 관리에 힘입어 2분기 당기순이익 102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989억원 대비 3.2% 증가한 수치다.

    손해율이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보험영업 부문의 수익성이 향상됐고, 이는 전체 순이익 증가로 이어졌다.

    KB라이프생명의 2분기 실적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투자영업손익은 668억원으로 전년 동기 634억원 대비 5.4% 증가하며 견조한 성과를 냈다. 보험영업손익은 74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793억원 대비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수익성의 핵심 지표인 손해율이 전년 동기 71.5%에서 58.5%로 13.0%p 대폭 개선되면서 보험영업 부문의 내실을 다졌다. 이처럼 안정적인 위험 관리가 2분기 순이익 성장의 주된 동력이 됐다.

    계약서비스마진(CSM) 잔액은 3조882억으로 전년 동기 3조1446억원 대비 소폭 감소했다. 지급여력(K-ICS) 비율은 242.2%(잠정치)로 같은기간 313.5%에서 크게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