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모드 뇌 자극 기법의 효과를 실험적으로 규명장윤정 연구원 제1저자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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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한국뇌공학회 하계 워크숍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은 가톨릭대 바이오메디컬소프트웨어학과 이민지 교수(왼쪽)와 장윤정 연구원.ⓒ가톨릭대
가톨릭대학교는 바이오메디컬소프트웨어학과 이민지 교수 연구팀이 지난 10~12일 제주도에서 열린 '2025 한국뇌공학회 하계 워크숍'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국내 뇌공학 분야 연구자 간 학술 교류와 신경공학,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뇌영상 등 융합 연구 분야의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이 교수 연구팀은 '아급성 뇌졸중 환자의 뇌 연결성에 대한 이중 모드 뇌 자극의 즉각적 및 누적 효과'를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장윤정 연구원이 제1저자로 참여했다.연구팀은 뇌졸중 환자의 재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뇌 자극 기법인 이중 모드 뇌 자극(DMBS)의 실질적인 효과를 뇌파 기반 뇌 연결성 분석을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특히 DMBS의 즉각적 효과는 물론, 누적적 회복 기전까지 실험적으로 규명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 교수는 "이번 수상으로 정량적 뇌 연결성 분석 기반 뇌졸중 재활 연구의 학술적 기여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DMBS 기법을 실제 임상 치료에 적용하고, 환자 맞춤형 재활 전략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자와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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