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대문화상 … 시 박도현·김도윤, 소설 박여민, 수필 이은비, 평론 고다연, 사진 노현종·김세호한센병문화상 … 최우수 윤태영(수필), 우수 황연진(시)·오예원(소설)
  • ▲ 가톨릭대 제46회 가대문화상과 제17회 한센병문화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가톨릭대
    ▲ 가톨릭대 제46회 가대문화상과 제17회 한센병문화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가톨릭대
    가톨릭대학교가 지난 1일 교내 미카엘관 4층 CUK 비전혁신 세미나실에서 제46회 가대문화상과 제17회 한센병문화상 시상식을 함께 열었다고 5일 밝혔다.

    가대문화상은 가톨릭대학보사가 매년 주최하는 문학·예술 공모전으로, 1980년 성심문학상에서 시작했다.

    올해는 시·소설·수필·평론·사진 등 총 5개 부문에서 총 175편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그중 7편의 수상작이 나왔다. 시 부문에선 △당선작 박도현(회계 23학번)·가작 김도윤(경제 21학번) 등 2명이 수상했다. 소설 부문에선 △가작 박여민(경제 20학번), 수필 부문에선 △당선 이은비(심리 21학번), 평론 부문에선 △당선 고다연(사회 24학번)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 부문에선 △당선 노현종(의생명과학 21학번)·가작 김세호(미디어기술콘텐츠 21학번) 학생이 각각 뽑혔다.

    이날 함께 시상한 한센병문화상은 한센인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전하고자 2009년부터 가톨릭대 한센병연구소와 학보사가 매년 공동 주최한다.

    올해는 윤태영(국제 23학번) 학생의 수필이 최우수작, 황연진(의생명과학 22학번) 학생의 시, 오예원(간호 25학번)학생의 소설이 우수작으로 각각 선정됐다.

    최준규 총장은 "다양한 형태의 문학이 우리의 삶에 가까이 있기에 문학이 주는 삶의 원동력을 가지고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문화적 감수성을 지니며 각자의 분야에서 재능을 갈고닦을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 ⓒ가톨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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