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사랑의열매 통해 20억원 상당 생활용품 전달동아오츠카, 수해지역에 긴급 구호물품 지원롯데GRS, 피해지역에 도넛·커피 등 구호식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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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생활건강
    유통업계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위해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지원에 나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이날 ‘사랑의열매’을 통해 경남 산청군, 함양군, 충남 예산군, 아산시, 경기 가평군 등 수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20억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스킨케어 화장품, 먹는샘물 등을 제공했다. 

    앞서 LG생활건강은 18일부터 1차적으로 일부 수재 지역에 생활용품을 지원한 바 있다.

    주요 지원 물품으로는 죽염 히말라야 핑크솔트 치약, 테크 세탁세제, 피지오겔 크림, 휘오 순수 등 재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 위주로 구성했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수해 지원을 비롯해 올해 상반기 영남 산불 사태, 중부지방 집중호우 복구 지원(2022년), 코로나19 재난취약계층 지원(2020년) 등 국가적 재난이 발생 때마다 지역사회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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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도 수해를 입은 경기도와 경상도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이날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가평군 북면행정복지센터, 산청군 산청행정복지센터, 서울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가평군과 산청군에 생수 ‘마신다’ 9000병을 전달했다. 생수는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과 피해 복구 인력, 자원봉사자에게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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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GRS
    롯데리아ㆍ엔제리너스ㆍ크리스피크림 도넛 등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는 전날 산청 수해 피해 지역의 이재민을 위해 도넛과 커피 등의 구호식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피크림 도넛과 엔제리너스는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취식이 간편한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도넛 1500개와 커피 500잔을 준비했다. 

    전달된 제품은 재해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이재민과 구조작업과 현장 복구에 투입된 구조대원, 자원봉사자들의 식사 지원에 활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