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관할서와 협의해 전 지점 대상 안전 점검 진행"타지점 신세계백화점 폭파 댓글 달려" 신고접수5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발물 설치 글 온라인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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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 오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특공대와 폭발물 탐지견이 주변을 수색한 뒤 철수하고 있다. 2025.08.05. ⓒ뉴시스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위협 글에 이어 타지점에 대해서도 폭발물 설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전 지점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6일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각 관할서에서 나와 전 지점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며 "(점검을) 다 마쳤고 따로 이상은 없었다"고 말했다.앞서 전날 오후 11시경 "한 유튜브 영상에 의정부 신세계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댓글이 달렸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결과 폭발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전날 오후에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돼 경찰이 수색에 나서기도 했다.경찰은 백화점 매장 내 직원과 고객 전원을 대피시키고 차량 출입을 통제한 가운데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소방 당국과 실제 폭발물이 있는지 수색에 나섰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제주서부경찰서는 전날 오후 7시경 제주시 소재 자택에서 공중협박 혐의로 중학생 A군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