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이츠 브랜드 9곳 매각을 위해 주관사 선정현재 애슐리 ,자연별곡 등 19개 브랜드 운영"선택과 집중 … 매각 초기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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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랜드그룹이 식음료(F&B) 사업을 재편하기로 결정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살아나기 시작한 외식 사업부문에 힘을 주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는 최근 자회사 이랜드이츠가 영위하고 있는 F&B 브랜드 9개에 대한 매각을 위해 주관사로 삼정KPMG를 선정했다.

    이랜드이츠는 이랜드파크의 외식 사업 부문이 물적분할해 설립된 회사다. 애슐리를 비롯해 자연별곡, 피자몰, 로운 등 19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매각 대상은 반궁, 스테이크어스, 테루, 데판야끼다구오, 아시아문, 후원, 더카페, 카페루고, 페르케노 등으로 알려졌다.

    이랜드 관계자는 “F&B 사업 부문에 있어 선택과 집중을 위함”이라면서 “주관사를 선정하고 대상자를 알아보는 초기 단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