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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
카카오가 이용자 트래픽 대비 광고 시장 내 점유율을 낮은 수준이라며 카카오톡에서의 광고 사업 성장 잠재력을 높게 점쳤다. 카카오톡 탭 개편으로 피드형 광고 지면을 활용한 몰입형 광고 경험 상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7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톡 개편 이후 첫 번째 탭과 세 번째 탭에 피드형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콘텐츠 탐색과 발견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며 “피드형 서비스를 통해 기존 대비 방문 빈도와 페이지 뷰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톡 개편 이후 신규 상품을 출시하면서 점유율을 늘려가고자 한다”고 말했다.톡 개편 이후 광고 사업 전략은 이용자 경험을 저해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정 대표는 “기존에 지면을 확대하며 광고 빈도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 피드형 광고 중심 전환으로 콘텐츠 소비 흐름과 타깃의 맥락에 녹아드는 몰입형 광고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배너 광고나 광고 수용성을 높이면서 더 높은 주목도와 효율을 기대할 수 있는 구조로 이용자 광고 경험은 개선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