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사 재선정·7사 신규 선정 … 35사 명예의 전당 등재
  • ▲ ⓒ한국거래소
    ▲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코스닥 상장기업 22사를 ‘2025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거래소는 유망 코스닥 상장기업의 중장기적 성장을 지원하고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라이징스타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라이징스타는 코스닥기업 중 주력제품이 세계시장에서 높은 시장지배력을 보유하거나 혁신산업 분야에서 높은 국내시장 점유율 보유, 혁신산업 분야에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달성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한다.

    라이징스타는 신청기업 대상 정량평가(재무 요건 등)·정성 평가(CEO 인터뷰) 후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 결과 지난해 라이징스타 39사 중 15사가 재선정됐고 7사가 신규 선정돼 총 22사에 라이징스타 타이틀을 부여했다. 특히 올해는 통신장비, 바이오제약, 의료기기 등 혁신 기술 보유기업을 신규로 선정됐다.

    선정기업에는 연 부과금·상장 수수료 면제(1년), IR 개최 지원,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IBK기업은행 금리우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올해부터 동일기업의 라이징스타 선정이 5회로 제한됨에 따라 지난해까지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5회 이상 선정된 기업(35사)을 거래소 홈페이지 내 ‘코스닥 라이징스타 명예의 전당’에 등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