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일본, 동남아시아 취항 목표국토부 항공운항증명(AOC) 수검 예정
  • ▲ 파라타항공이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1호기를 도입했다. ⓒ파라타항공
    ▲ 파라타항공이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1호기를 도입했다. ⓒ파라타항공
    파라타항공이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1호기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일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와 윤희종 위닉스 회장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도입된 파라타항공의 1호기는 에어버스사의 A330-200 기종으로 연내 일본과 동남아시아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 이후에는 장거리노선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북미 노선까지도 운항 가능한 기종을 선택했다는 설명이다.

    1호기를 도입한 파라타항공은 국토부로부터 비상탈출 훈련, 시범 비행 등의 항공운항증명(AOC) 수검을 받게 될 예정이며 수검 결과에 따라 상업 운항을 위한 단계적 절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파라타항공은 A330-200 1대와 A320-200 2대의 연내 도입일정도 확정함으로써 첫 운항임에도 안정적인 운항을 위한 인프라를 충실히 구축해가고 있다.

    북미노선 취항을 위해 운항, 정비,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광동체 항공기 도입을 위한 구체적 협의도 진행중이다.

    윤 대표는 “우리의 최우선가치인 안전제일주의를 기반으로 운항의 정시성과 진심을 다한 서비스로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