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연구, 인재 교류 통한 상호 발전 모색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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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대학교-한국제약바이오협회 업무 협약식.ⓒ중앙대
중앙대학교는 지난 5일 서울캠퍼스 102관 유니버시티 클럽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하 협회)와 산·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중앙대 박상규 총장, 박광용 교학부총장, 성맹제 연구부총장, 윤유식 교수와 협회 노연홍 회장, 이재국 부회장, 홍정기 상무이사, 김명중 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산·학 협력과 인재 양성, 정보 교류 등 포괄적 제휴를 통해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공동 연구와 사업 참여 ▲인력 양성과 인재 활용을 위한 교류 ▲새로운 지식·기술 창출과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앞으로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 제약기업 인공지능(AI) 기술 도입과 AI 신약 개발, 중앙대 창업·벤처기업의 기술과 의약후보물질 실용화 등 구체적인 협력 분야에 대해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노연홍 회장은 "AI 융·복합은 K-파마가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 강력한 수단이 될 것"이라며 "협회는 AI신약융합연구원을 설립해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구역량을 강화해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상규 총장은 "중앙대는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신약과 기초연구 분야의 내실화를 위해 꾸준히 힘써 왔다"면서 "국제 네트워크를 보유한 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한편 중앙대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막스플랑크 고체연구소,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등 국내·외 유수의 연구기관과 학·연 교류 협약을 맺으며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
- ▲ 중앙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박상규 총장.ⓒ중앙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