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17% 증가, 사용 시간은 2배가량 상승e스포츠 중계·버추얼 스트리머 활성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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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이즈앱 리테일
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출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와이즈앱·리테일은 12일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 대상 표본조사 결과 치지직의 7월 MAU를 242만명으로 집계했다.치지직 MAU는 출시 이후 역대 최대치로, 전년 동기(207만명) 대비 17% 늘어난 수치다. 애플리케이션 사용 시간도 같은 기간 동안 4억4400만분에서 8억4700만분으로 91% 늘어났다.네이버 치지직 시청 지표 증가는 e스포츠 중계와 더불어 버추얼 스튜디오 ‘모션 스테이지’를 운영하면서 플랫폼 활성화에 공들인 결과로 풀이된다.앞서 7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WC 2025’ 한국어 독점 중계권을 확보하면서 치지직은 역대 최대 시청자 수를 경신했다. 플랫폼 내 버추얼 스트리머의 방송 비중은 약 20% 정도이며, 치지직은 3D 콘텐츠 제작과 실시간 방송을 지원하는 모션 스테이지를 통해 전폭 지원하고 있다.한편, 7월 기준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동영상 애플리케이션은 유튜브로 MAU는 4705만명으로 나타났다. 이어 인스타그램이 2747만명, 넷플릭스 1456만명 순이었다.





